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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나 마음혁명 책표지
레스터 레븐슨 <세도나 마음혁명>

 

 

레스터 레븐슨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 자기 계발의 선구자입니다. 그의 책 세도나 마음혁명에는 저자 자신이 죽음의 문턱에서 경험한 깨달음에 이르는 방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레스터 레븐슨의 인생 여정과 그의 대표작 <세도나 마음혁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세도나 마음혁명 책소개
세도나 마음혁명

 

 

레스터 레븐슨의 일대기

 

레스터 레븐슨은 1909년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그는 주변의 기대와 사회적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성실한 아이였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학업 성과를 보이며 공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갔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경력과 성취에도 불구하고, 그는 점차 극심한 스트레스와 건강 문제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레븐슨은 결국 심각한 심장 질환 진단을 받았고, 그의 삶은 절망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삶의 끝자락에 서게 되자 레븐슨은 인생을 다시 한번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기존의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고서는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던 그는 병상에서 인생의 의미를 다시 찾기 시작했습니다.

 

레스터 레븐슨은 죽음의 상황에서 "나는 누구이고,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질문들을 던지며 3개월간 집중적인 내면 탐색을 하였고, 3개월 후 자신이 원하는 답을 찾으며 완전한 건강과 심오한 내적 평화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의 기적 같은 치유는 그를 새로운 길로 이끌었습니다. 레븐슨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세도나 기법'이라는 감정 해방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감정이 단순히 우리의 심리 상태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건강과 전반적인 삶의 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레븐슨은 이 기술을 널리 알리고자 강연과 집필 활동에 매진하면서 자신이 발견한 감정 해방의 원칙이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레스터 레븐슨의 세도나 기법, "세도나 메서드"라고 불리는 이 명상법은 사람들에게 감정적 고통에서 벗어나고 진정한 내적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레스터 레븐슨의 일대기는 단순히 한 개인의 극복 이야기를 넘어서, 내면의 자유와 마음의 혁명이 어떻게 인간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의 삶과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자기 성찰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세도나 마음혁명

 

세도나 마음혁명은 레스터 레븐슨이 발견한 감정 해방 기법을 중심으로 한 책으로,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외부 세계와 내적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경험하는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제한하는지를 설명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놓아 버림"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레스터 레븐슨은 사람들이 감정을 억제하거나 외면하는 대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흘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 불안, 두려움, 분노 등의 감정이 단지 외부 환경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에서 이미 존재하고 있던 감정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놓아 버림"은 이 감정들을 인식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 기술입니다.

 

레븐슨은 이 책에서 자신이 감정적 해방을 통해 경험한 변화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합니다. 그는 심장 질환 진단을 받고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시작된 자기 치유 여정을 독자들에게 이야기하며, 감정을 내려놓는 단순한 행위가 어떻게 신체적 치유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마음과 몸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게 되고,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적인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게 됩니다.

 

책의 핵심은 감정을 억제하거나 무시하는 대신, 진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레븐슨은 감정을 자유롭게 놓아주면 내면의 에너지가 회복되고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말합니다. 그는 독자들에게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며, 감정이 올라올 때 이를 흘려보내는 연습을 통해 점진적으로 내면의 평화를 경험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감정 해방은 단순한 스트레스 관리에 그치지 않고, 삶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킵니다.

 

또한, 세도나 마음혁명은 독자들에게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 방법을 제공합니다. 특정한 감정이 떠오를 때 스스로에게 "이 감정을 지금 놓아줄 수 있는가?"라고 질문하며, 내면에서 감정을 흘려보내는 과정을 연습하도록 안내합니다. 이러한 실습은 반복적으로 시행할수록 더 큰 효과를 발휘하며, 독자들이 자주 겪는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마음의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은 마무리 단계에서 "놓아 버림"이 단순한 감정 해소를 넘어 내면의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감정을 놓아줌으로써 진정한 자기 자신과 연결되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레븐슨은 이 과정이 어려울 수 있지만, 작은 변화들이 쌓여 궁극적으로 큰 전환을 가져온다고 설명합니다. 세도나 마음혁명은 독자들에게 감정의 해방이 삶의 진정한 자유로 이어지는 여정임을 보여줍니다.

 

 

세도나 마음혁명 책소개

 

 

느낀 점 - 놓아 버림

 

세도나 마음혁명을 읽고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놓아 버림"의 힘이었습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감정들을 억누르거나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직면하고 흘려보내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치유의 과정인지를 가르쳐줍니다.

 

처음에는 이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점점 마음의 무거움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레븐슨의 이야기는 단순한 자기 치유를 넘어서, 진정한 마음의 자유와 평화가 어떻게 삶의 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그는 내면의 평화를 얻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고집, 불안, 그리고 스스로를 붙잡고 있는 다양한 두려움들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많은 부정적인 감정을 내면에 쌓아두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되었고, 이를 해소할 방법이 있다는 사실에 희망을 느꼈습니다. "놓아 버림"은 단순한 감정 해소를 넘어,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신뢰하는 태도를 길러줍니다. 레븐슨은 우리에게 '이미 충분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내면의 평화를 찾는 과정에서 자신을 비판하거나 괴롭히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이 과정은 내적 평화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나와 타인에 대한 관계에서도 더 많은 이해와 여유를 갖게 합니다.

 

레스터 레븐슨의 세도나 마음혁명은 우리의 내면의 평화를 찾고, 감정적 해방을 통해 더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는 귀중한 책입니다. '놓아 버림'이라는 개념은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내면의 불안을 해소하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희망과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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